"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니가타현립 니가타서고등학교 오시마 게이키교장 등 수학여행 관계자 30명을 초청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현장을 답사시킨다.
이번에 방한한 시찰단은 일본 청소년들의 한국 수학여행 모델 코스를 비롯해 서울 경주 부여등의 역사 유적지를 답사해 청소년 수용태세, 교통안전, 음식, 위생 상태등을 직접 점검하고 아울러 국내의 고등학교를 방문해 우리 학생들의 교육실태도 돌아본다.
특히 일본정부가 국공립고등학교에 대한 해외수학여행 완화조치를 확대 실시하게 됨에 따라 이번 시찰단에는 16개 공립학교 및 7개현의 교육관계자가 대거 참가해 앞으로 한국으로의 수학여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일본청소년은 전체 해외수학여행 고교 3백15중 1백78개교의 3만8천2백37명, 전문대 청소년 수학여행을 실시해 전체의 60%가 한국을 여행했으며 올해는 4만9천여명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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