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94한국방문의 해 예비행사의 하나로 선정해 후원한 93제주국제 트라이애슬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함덕해수욕장 부근에서 개최된 동 대회는 일본·캐나다·홍콩등 외국선수 20명과 국내선수 70명등 모두 90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수영사이클 마라톤 세가지 종목을 치루는 트라이 애슬론은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최후의 스포츠로 일컬어 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29명이 중도 탈락했으나 일본의 농아 장애자 이와사와 다케시부부와 마나베 야스오 선수가 완주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내년에 94한국방문의 해 본행사의 하나로서 동대회를 직접 주관할 예정인데 이를 위하여 해외지사망을 통한 유치 활동을 전개해 20개국 8백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 대회를 정기적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동종목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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