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정보는 최근 태국 관광상품의 다양성을 기하기 위한 인도차이나국가들과의 단일관광 목적지화 마케팅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과 함께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인도차이나 국가들은 베트남·라오스등으로 베트남은 최근 우리나라와 항로가 개설되기도 해 태국의 입장에서는 보다 많은 한국관광객이 베트남을 거쳐 태국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태국-베트남간 공동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달 22일 태국관광진흥행사 참석차 내한한 담눈 추라추압모 태국관광청장의 기자회견에서 확인됐는데 이 기자회견을 통해 담눈청장은『베트남과 태국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올해안으로 선보일 것』이 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태국-캄보디아-베트남간의 3개국 공동마케팅사업도 추진될 전망이나 아직까지는 캄보디아의 정치·사회적 영향으로 협력에 적잖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태국정부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또 다른 국가인 라오스는 양국간을 이어줄「우정의 다리」가 완공됨에 따라 마케팅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태국북부지역과 라오스를 가르고 있는 메콩강에 축조되고 있는 이「우정의 다리」는 올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우정의 다리」인 근 농카이지역에 최근 태국지역개발회사인 메콩로얄예사 가 아시아태평양 전지역에 체인망을 보유하고 있는 헐리데이 인 호텔그룹과 함께「헐리데이 인 농카이」를 운영할 것을 합의함에 따라 라오스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루트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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