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추안 릭파이수상은 지난 13일 나콘 라차시마시에서 발생한 로얄 프라자호텔 붕괴를 계기로 태국내 모든 고층건물에 대한 안전도 점검을 지시했다.
이와관련 태국관광청 담눈 프라추아브모청장은 1차 보고에 의하면 이번 참사는 3층 규모로 지어진 건물에 3개층을 더 얹어 1백36개로 확장한 호텔의 옥상에 설치된 약1백톤 무게의 물탱크와 에어컨이 무너지면서 생긴 비극이라고 밝히고 이번 사고로 추안 릭타이 수상이 직접 전구그이 고층 건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즉각 지시했으며 건축물 점검과 신축시 각종 안전 규정 검토를 위해 건축 기술자들의 동원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90여명의 사망자중 외국인은 미국인 1명과 영국인 1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담눈청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외래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의 홍보 활동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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