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색슨시대부터 지금까지 영국문학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은 어떨까? 그들이 살았던 도시, 그들 작품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실제 배경이 된 장소. 이야기 전개에 따라 보물찾기처럼 드러나는 작품속의 상황들. 최근 영국관광청(BTA)은 세계 문학 애호가들을 위해 영국문학안내서를 선보였다. 그동안 세익스피어나, 브론테자매들처럼 우리에게도 익히 알려져 있는 유명한 작가들의 활동무대였던 장소들에 관한 여행상품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소개된 자료는 앵글로색슨시대부터 현재까지 영국이 낳은 위대한 작가들을 총망라 집대성한 자료집이라 더욱 흥미롭다. 이번 관광지순례에는 영국문학안내서를 바탕으로 기존의 영문학 관광지안내상품외 스스로 할 수 있는 영국문학의 발자취를 찾아보도록 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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