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탑승률은 9월 비교해 반등

지난 10월29일 첫 취항한 김포-홍차오(상하이) 간 직항노선의 탑승률은 예상대로 저조했다. 물론 10월말 단 며칠간의 탑승률이지만 일정 등이 워낙 긴박하게 결정되는 바람에 초기 영업이 어려울 거라 예상됐었다. 탑승률은 아시아나항공 44.9%, 중국동방항공 40.0%, 대한항공 28.9%, 상해항공 19.3%였다. 상용노선 영업에 주력하겠다는 각 항공사들의 방침과는 달리 초기 경쟁이 패키지에 치중되는 양상도 보이고 있어 향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0월 지방출발 국제선의 수송실적은 65.9%로 지난 9월의 59.7%에서 6.2% 오른 결과를 보였다. 공급석은 63만9294석, 탑승률은 42만1256석을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청주노선에 대한 공급석이 지난달 1.4%에서 3.1%로 1.7% 상승했고 기타 공항은 큰 변동이 없었다. 탑승인원에서는 각 공항이 전달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김해공항에서는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이 94.5%로 성적이 좋았고 세부노선도 87.9%로 높은 탑승률을 기록해 효자노선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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