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중국·동남아 인바운드는 설 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22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춘절 연휴에 맞춰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토, 일, 월에 걸쳐 단체 관광객이 대거 입국할 예정이다. 중국·동남아 인바운드 수치는 지난주 4,462명이었던 데 비해 이번주는 전주대비 70% 가까이 상승한 7,332명을 기록했다.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 인바운드 수치도 크게 늘었는데 이것 역시 춘절을 맞아 홍콩 인바운드 수치가 늘었기 때문이다. 대홍여행사 관계자에 의하면 “동남아 수치의 70~80%는 홍콩”이라고 밝혔다. 춘절 연휴는 28일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이 같은 중국·동남아 인바운드 강세는 2월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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