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을 맞이한 인바운드 시장은 훈훈한 바람과 싸늘한 바람이 뒤섞였다. 일본 인바운드는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중국은 최대 명절인 춘절이 지나 관광객 수가 급격히 하락한 것.
일본의 경우에는 지지난주 1만5,656명에서 지난주에는 약 1만여 명 상승한 2만5,037명을 모객하더니 이번주에도 2만8,180명을 모객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주 통계를 살펴보면 지지난주 969명에 그쳤던 체스투어즈가 지난주 3,357명을 모객하며 일본 인바운드 업체 중 2위로 올라섰다. 체스투어즈 관계자는 “겨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모객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에는 한류 스타 팬사인회 등의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동남아 시장은 춘절 연휴를 맞은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지지난주와 지난주 모객이 크게 상승했었다. 그러나 29일부로 춘절 연휴가 끝이 나자 이번주 들어 급격히 수치가 하락해 지난주 6,788명에 비해 이번주 수치는 4,015명에 그쳤다.아주상무 관계자는 “춘절 연휴가 끝난 2월은 비수기라서 단체관광객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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