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시장은 2월 넷째 주 들어서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겨울 비수기의 끝자락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번 주 일본 인바운드는 전주 3만6,778명에 비해 400명가량 줄어든 3만6,332명을 기록했고 중국·동남아 인바운드 역시 전주 3,308명과 비교해 약 200여명 감소한 3,163명으로 나타났다.

연휴 등의 특수를 누렸던 1월과는 달리 눈여겨 볼 호재가 없었던 2월에는 인바운드 시장이 다소 주춤했지만 곧 반등할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하나투어 중국 인바운드 관계자는 “요즘 인바운드 시장은 비수기와 성수기의 구분이 모호해져간다""면서 ""2월 말에는 하향세가 꺾이고 3월 초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일본 인바운드 관계자는 “2011년만 해도 인바운드 시장은 비수기와 성수기의 편차가 적었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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