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일본 시장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여행신문>에 일본 인바운드 통계를 보내는 여행사 19곳 중 단 한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난주보다 수요가 줄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일본은 4월부터 신학기가 시작돼 소규모로 방문하는 젊은 층 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면서 “현재는 꾸준히 한국을 찾던 중·장년층 고객이 대부분으로 6월 중순까지는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동남아 시장은 3월말부터 큰 등락 없이 완만한 모습이다. 중국 인바운드 업체 관계자는 “시장에 별다른 사항이 없으며 모객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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