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의 황금연휴가 끝난 5월 둘째주 인바운드 시장은 큰 변화 없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일본은 6일부로 골든위크가 끝났지만 5월8일부터 14일까지 방한하는 관광객은 소폭 감소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신문>에 인바운드 통계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따르면 5월 둘째주 일본관광객은 2만6,170명으로 첫째주 2만7,559명에 비해 약 500명 줄었다. 연휴 이후에도 성수기 수준의 호조를 보인 것이다.
중국 인바운드 시장은 최근 크루즈, 페리 등을 이용한 패키지 관광객들의 유입으로 전주에 비해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주 방한한 중국 관광객은 노동절 연휴가 끝났음에도 전주에 비해 1,000명가량 늘어난 4,376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롯데관광 중국 인바운드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는 배를 타고 여행하는 게 여행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이어져 중국 인바운드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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