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주 인바운드 시장은 단체 관광객의 꾸준한 방한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행신문>에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의하면 일본 인바운드 수요는 3만1,609명, 중국·동남아 인바운드 수요는 1만680명을 기록했다. 지난주에 비하면 소폭 하락하긴 했으나 지난주 인바운드 수치가 전주대비 2배가량 성장한 수치임을 감안하면 넷째주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상승세의 첫 번째 원인은 크루즈를 이용한 중국인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크루즈 모객 시 단위가 천여명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인바운드 수치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

또 다른 원인으로는 지속적인 한류열풍을 들 수 있다. HIS코리아 관계자는 “JYJ 콘서트가 열리는 28일부터 일본 인바운드가 7000여명 입국할 예정”이라며 “이 시기에 박용하 추모콘서트 등도 겹쳐 갑작스런 증가로 객실 수급이 가장 힘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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