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전세기 탑승률 98.5% 기록
-송크란…방콕으로 10개 항공편 각축



대개 큰 변화가 없는 장거리 노선이지만, 올해 4월에는 한진관광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전세기를 투입해 눈길을 끌었다. 뚜껑을 열어본 대한항공 자그레브의 탑승률은 98.5%. 4월 인천공항 출도착편의 전체 평균 탑승률이 75.4%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높은 수준이다.

단거리에서는 4월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태국에서 쏭크란이 열려 태국 노선도 덩달아 들썩였다. 탑승률은 80%대를 아슬아슬하게 유지했다. 10개의 항공편이 투입된 방콕 노선에서는 오리엔트타이항공이 탑승률 98.7%, 제스트항공이 92%를 기록했으며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은 각각 87.4%, 86.5%를 보였다.

4월28일부터 인천에서 게트윅 공항으로 신규 취항한 대한항공의 첫달 성적표는 탑승률 67.9%였다. 히드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의 탑승률도 대한항공이 68.7%, 아시아나항공이 65.5%로 높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런던 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에 세 노선 모두 올림픽을 전후로 비수기의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4월 인천공항을 출도착한 항공편수는 총 1만9,371편으로 공급석은 396만7,941석이었고 평균 300만7,618명이 탑승했다.

*자세한 표는 신문 지면과 e-paper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