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주 인바운드 시장은 전주와 비슷한 수치를 유지하거나 소폭 하락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행신문>에 인바운드 통계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따르면 이번주 일본 인바운드 통계는 전주 2만2,852명에 비해 3,000명 가량 상승해 2만5,629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수치가 전반적으로 3만명을 상회했던 것과 비교하면 7월 내내 하향세를 지속하고 있는 양상이다. 루크코리아투어 관계자는 “이번주는 아이돌그룹 2NE1의 콘서트가 있음에도 모객이 크게 늘지 않았다”고 전했다.
중국·동남아 시장 역시 전주에 비해 수치가 소폭 하락했다. 전주 9,927명에서 8,020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중국 인바운드 수치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중국 인바운드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인센티브 단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중국 인바운드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학생 방학을 맞아 인바운드가 늘어날 시점”이라며 “잠시 주춤했지만 성수기 수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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