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 주 인바운드 시장은 일본과 중국·동남아 모두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성수기다운 수치를 기록했다. <여행신문>에 인바운드 통계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동남아 인바운드 수치는 7,895명이었으나 이번주에는 1만1,067명으로 크게 뛰었다. 중국·동남아 수치가 1만명 이상 기록한 것은 근 두 달만의 일인데, 지난 6월 둘째주와 마찬가지로 이번주도 크루즈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아주관광 관계자는 “크루즈 한번에 입국자 수가 300명 이상이다”라며 “다음주부터는 크루즈 모객이 저조한 상태”라고 말했다.

일본 인바운드 수치도 지난주 2만2,286명이었던 데 비해 이번주 2만8,687명을 기록해 수직 상승한 모습이다. 이는 지난주 크게 주춤했던 수치가 다시 정상범위를 회복한 것으로, 일본 인바운드 관계자는 “일본과 기후가 비슷한 8월에는 인바운드 수치가 크게 늘지는 않는다”며 “8월 말이 되면 수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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