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타이베이 취항한 LJ 66%
-세계박람회 여수, 국제선 3편

델타항공이 철수한 김해-나리타 노선의 6월 한달 간 평균 탑승률이 79.5%인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항공이 철수하기 직전인 5월 김해-나리타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71.7%였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높아진 것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지방공항 6월 국제선 탑승률 통계를 발표했다. 7월12일 정기편 운항에 앞서 투입됐던 스타플라이어의 김해-기타큐슈 전세기는 81%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김해-나리타, 김해-기타큐슈를 포함한 김해국제공항의 6월 평균 탑승률은 71.4%로 나타났다. 운항횟수는 2,625편이었고 공급석은 45만2,238석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260편 운항, 40만4,930석 공급과 비교하면 두 수치 모두 크게 증가한 것이다. 제주국제공항의 경우 지난 6월6일 첫 취항한 진에어의 제주-타이베이 정기편의 성적표도 나왔다. 진에어는 6월 한 달 간 29회 제주-타이베이를 운항했으며 공급한 5,481석 중 3,642석을 소진해 66%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김포국제공항의 경우 김포-송산 노선의 부진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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