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주 인바운드 시장은 전주에 비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여름 성수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비수기에 돌입하면서 전주보다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줄어들었다.
특히 비수기 타격을 더 심하게 받은 시장은 중국과 동남아 시장이다. <여행신문>에 모객현황 자료를 보내는 인바운드 여행사에 따르면 이번 주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3만4,102명으로 지난주 3만4,517명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에 그쳤지만 중국 관광객은 지난주 1만108명보다 약 4,000명 정도 감소한 6,479명으로 조사됐다. 중국 인바운드 업체 관계자는 “비수기가 시작됐지만 10월1일이 중국 국경절 명절이기 때문에 9월 말에는 반등의 여지가 있다”면서 “9월에도 대규모 크루즈 단체 여행객이 입국할 예정이라 가을에도 꾸준히 모객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표는 신문 지면과 e-paper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