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 주 인바운드 시장은 일본과 중국·동남아 시장 모두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여행신문>에 한 주간의 인바운드 관광객 입국 현황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사들에 의하면 이번 주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2만4,668명, 중국·동남아 관광객은 6,095명으로 조사됐다.

전국관광 관계자는 “일본인 관광객 1,000명 가량이 참석하는 행사가 제주도에서 개최된다”고 모객이 급격히 늘어난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연례행사를 제외하고는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단체수가 줄었다는 게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다수 의견이다. 한일 간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한 여진이 계속되면서 인바운드 시장도 지속적인 타격을 입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는 12월에도 상황이 호전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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