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신문 단독 항공사별 탑승률 (2012년 9월 인천공항 국제선)

-미얀마 양곤 진출한 KE 탑승률 72%
-괌 도전장 내민 7C 첫 성적표 62.1%



여름 성수기의 열기가 한풀 꺾이면서 9월은 전반적으로 공급이 줄고 전체 평균 탑승률도 예전보다 10% 가량 낮아졌다. 그러나 신규 취항하는 항공편은 두드러졌다.
대표적으로 9월에는 대한항공이 미얀마 양곤으로 새로운 노선을 개설했으며 제주항공은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복수 취항 중이던 괌으로 정규편을 투입했다. 상용 수요의 탄력을 받은 대한항공은 72%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양곤 시장에 안착했으며, 제주항공은 괌 노선 탑승률 62.1%를 기록했다. 괌 노선을 선점하고 있던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괌 노선 탑승률은 각각 63%, 76.8%선에 머물렀다.

지난 달 공급이 대폭적으로 늘어났던 단거리 노선은 9월 들어 분위기가 침체됐으나 스페인, 스위스, 캐나다 등지의 장거리 노선은 90% 이상의 탑승률을 보였다. 날씨가 선선해짐에 따라 뉴질랜드 오클랜드(80.8%), 호주(76.9%) 등도 예전보다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전체 공급석은 462만3,288석이었으나 이번 달은 433만6,962석을 찍었다. 평균 탑승률 역시 지난달 81.5%에서 이번달 72.2%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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