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부산·무안 등에서 전세기
-평균 탑승률 80% 이상 눈길

중국 장가계의 인기가 돋보이는 10월이었다. 한국공항공사에서 최근 공개한 지방공항 항공사별 탑승률을 보면 장가계의 인기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김해공항에서는 중국남방항공, 대한항공이 지난 10월 한 달 간 부산-장가계 노선에 총 25편의 직항편을 운항했다. 공급석은 4,508석이었고, 탑승률은 82%로 높았다. 범 장가계 노선으로 분류되는 창사(장사) 노선의 탑승률도 높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17편의 항공편을 운항했으며, 탑승률은 96.3%로 장가계 노선보다 10% 이상 높았다. 청주에서도 장가계 노선은 인기였다. 중국동방항공과 대한항공이 총 35편의 청주-장가계 노선을 운항했으며 탑승률은 89.8%였다. 대구공항에서는 대한항공이 2회 대구-장가계 노선을 운항했다. 공급석은 376석이었고 탑승률은 84%이다. 무안공항에서는 동방항공이 무안-장가계 노선에 총 13회 항공편을 운항했다. 공급석은 2,132석이었고, 탑승률은 96.2%이다.

한편, 제주항공이 빠진 부산-홍콩 노선은 평균 탑승률이 전달보다 높아졌다. 10월 현재 대한항공, 드래곤항공, 에어부산 등 3개의 항공사가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중 드래곤항공이 85.6%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대한항공이 80.1%, 에어부산이 78.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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