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신문 단독 항공사별 탑승률 (2012년 11월 인천공항 국제선)

-뉴질랜드·뉴칼레도니아 80% 넘어
-승승장구 미주노선은 비수기 실감해

강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11월임에도 따뜻한 여행지가 인기를 끌었다.
대한항공이 취항 중인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선의 탑승률은 92.5%를 기록했고 휴양지인 에어칼린의 뉴칼레도니아 노선의 탑승률도 82.5%로 안정적이었다. 또한 패키지 단체가 많은 베트남-캄보디아로 여행하는 사람도 두드러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복수 취항 중인 다낭은 84.6%, 하노이는 83.2% 선이었다. 그러나 호치민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69.7%, 제주항공이 56.7%로 낮은 탑승률을 보였다. 겨울 시장의 바로미터인 방콕은 아시아나항공(90.6%), 이스타항공(94.3%), 제주항공(90.9%), 진에어(91.2%), 티웨이항공(91.7%)을 중심으로 선방했다.

반대로 그동안 90% 가까이 높은 탑승률을 자랑해온 미주 노선은 본격적인 비수기에 접어들며 전반적으로 탑승률이 떨어졌다. 미주의 평균 탑승률은 75.2%. 또한 대한항공이 재운항을 시작한 사우디아라비아 노선도 탑승률이 높진 못했다. 리야드 노선은 31.7%, 제다 노선은 32.9%를 기록했다. 10월 말 2,000원짜리 항공권을 판매하는 등 본격 취항했던 에어아시아재팬의 탑승률은 61.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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