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신문>에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인바운드 업체들에 의하면 2월 마지막주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2만734명, 중국·동남아 관광객은 3,394명으로 조사됐다. 지난주보다 일본시장은 6,000명 가량, 중국시장은 700여명 가량 줄어든 수치다. 전주에 비해 다소 위축된 모양세지만 업계에서는 극비수기로 분류되는 2월이 지난 만큼 모객수 하락폭이 줄어들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 추세로 접어들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인바운드 업체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정치적 긴장감이 높고 엔저 현상이 지속되는 게 변수지만 날씨가 풀리면서 개별 단위 관광객은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의 성장이 가파라 인바운드 호황기였던 지난해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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