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바운드 시장이 전년에 비해 잔뜩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다. <여행신문>에 인바운드 통계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따르면 8월13일부터 19일까지 방한하는 일본(구미주 포함) 관광객은 2만910명으로 집계됐다. 1만8,139명을 기록한 지난주(8월6일~12일)보다는 2,771명 늘었지만 지난해에 비하면 턱없이 적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전국관광 관계자는 “9월부터는 일본 시장이 풀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북한 문제, 독도 문제, 한일 관계 등이 전혀 해소가 되지 않아 내년 초까지는 계속 힘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중국·동남아 시장의 경우 1만2,422명으로 집계돼 지난주(1만4,655명)보다 2,233명 감소했다. 그럼에도 일본 시장과 달리 전년과 다름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분위기다.

*자세한 표는 신문 지면과 e-paper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