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오는 14~16일 3일간의 연휴를 맞았음에도 방한하는 일본인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신문에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따르면 9월10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을 찾는 일본인은 1만8,383명으로 전주 2만642명에 비해 2,000명 이상 줄었다. KTB투어 관계자는“연휴에는 항공료가 비싸지기 때문에 오히려 여행을 포기하는 일본인들이 많다”며“여행상품도 비싼 상품보다는 저렴한 상품이 많이 팔리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전주보다 모객이 늘어난 일본 인바운드 업체 관계자도“패키지 고객보다는 행사 참석을 위해 들어오는 일반단체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방한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1만674명으로 전주 6,626명에 비해 4,000명 이상 증가했다. 크루즈로 입국하는 방문객 2,000명을 제외해도 2,000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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