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TA 대표단 2월초 방한 예정 
-관광공사·KATA·서울시 만나
 
일본 인바운드 시장의 침체가 3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일 양국 여행업계가 교류행사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모색한다. 

기쿠마 준고 회장을 비롯한 일본여행업협회(JATA) 회원사 대표 16명이 오는 2월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초청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JATA 대표단은 일정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KATA, 서울시 등과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며, 부산과 제주도 방문해 해당 지자체와도 만난다. KATA는 ‘KATA-JATA 워킹그룹회의’를 개최해 양국 여행업계 차원의 시장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일본 인바운드 부문이 극도로 침체된 가운데 일본 여행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만나는 만큼 어떤 효과를 거둘지 관심사로 부상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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