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세계적인 호텔그룹 아코르사의 노보텔 앰버서더서울이 오는 26일 부분 개관함으로써 국내 호텔문화의 새로운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앰버서더즈와 프랑스의 아코르그룹의 합작으로 서울의 새로운 중심지 강남구 역삼동에 지상 16층 지하 6층 규모의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이 오는 26일 부분 개관하고 다음달 16일 전관 개관한다.
2개의 귀빈층과 라운지, 9개의 스위트룸, 6개의 온돌방을 비롯해 3백38개의 객실과 정통 프랑스식 브라세리 「생제르망」, 한식당 「다사랑」, 일식당 「마쯔」, 커피숍 「까페 몽빠르나스」, 로비 라운지와 바 「플랭씨엘」, 뷔페 레스토랑 「페스티발」등 각기 다른 특성을 살린 식당들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4개의 연회장과 초현대식 시설을 갖춘 헬스클럽, 3백대 이상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과 비즈니스센터, 그리고 쇼핑 아케이드를 갖추고 있다.
특히 그동안 미국 호텔체인에 크게 의존해 왔던 국내 호텔업계에서 유럽의 세계적인 호텔그룹인 아코르사가 자본을 투자해 진출함으로써 국내 호텔문화와 경영등 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은 개관을 앞두고 한국의 현대적 분위기와 프랑스이 독특한 정취를 조화시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교육등을 강화하고 있다.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은 소피텔 앰버서더를 운영하고 있는 (주)앰버서더즈가 70%의 자본을 투입해 건설한 호텔로 별도법인이지만 호텔 롯데에 이어 두 번째로 강남·북에 호텔을 보유하게 돼 앞으로 경영 성과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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