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바운드가 전주 대비 대폭 하락해 저조한 모객을 기록했다. <여행신문>이 16개의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4월1일부터 7일까지 일본 인바운드 모객은 전주 대비 약 38% 감소한 1만829명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학기와 회계연도가 4월에 시작돼 관광 수요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동남아 관광객은 46% 증가한 1,459명을 기록했다. 동남아 인바운드를 담당하는 세린여행사 관계자는 “4월 초 싱가폴 단체가 있어 모객이 늘어났다”며 “전체적으로 동남아 모객이 늘어나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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