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한풀 꺾였던 인바운드 시장이 소폭 상승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업체를 대상으로 집계한 4월8~14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은 전주대비 1,437명 증가한 1만2,266명으로 집계됐으며 동남아는 674명 증가한 2,133명을 기록했다. 특히나 동남아시아 지역은 전주에 이어 계속해 관광객이 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동남아 인바운드를 담당하고 있는 대홍여행사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서울을 찾는 동남아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따뜻한 날씨를 선호하는 동남아 특성상 4월은 동남아 모객이 늘어나는 시기”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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