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시장에 마땅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지난주에 비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지는 못한 모습이다. 그러나 식어가던 상승기운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이번 주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1만3,041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약 1,900명 가량 늘었고 중국동남아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200명 정도 늘어난 7,122명으로 조사됐다. 일본·중국·동남아가 골고루 성장한 모양새다. 그러나 일본 시장의 경우 전체 수치는 올랐지만 몇몇 여행사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돼 대부분의 여행사가 아직 성장세를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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