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 인바운드 모객이 지난주 소폭 상승했지만 또 다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길 기대했지만 아쉬운 모습이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5월27일부터 6월2일까지 일본 인바운드 모객은 9,036명으로 지난주보다 무려 4,000여명 감소했다. 중국 인바운드 역시 1,300여명 감소한 4,746명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인바운드 여행사는 뚜렷한 모객 감소의 원인은 없다고 말한다. HIS코리아 관계자는 “인바운드 모객이 감소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6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캠페인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이며 일본 인바운드 시장의 회복을 기대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