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 인바운드 시장이 상승기류에 올랐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이번 주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1만2,624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중국인 관광객 역시 6,172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약 300명 가량 늘었다.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5월 셋째 주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는 모습이 반갑다. 반면 동남아 관광객은 963명이 입국한 것으로 집계 돼 지난주와 비교해 약 400명 감소했다. 셋째 주 이후 성장세를 이어오다 주춤한 모습이 아쉽다. 동남아인바운드를 담당하고 있는 한 여행사 관계자는 “모객은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모객인원이 약 두배 정도 늘어난 것을 위안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 jh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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