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가 끝나가면서 인바운드 시장이 주춤하는 모습이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 주(9월2일~8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과 중국 인바운드 시장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3,902명 줄어든 1만365명을 기록했다. 한 인바운드 업체 관계자는 “성수기가 끝나가면서 샌딩, 미팅 외 패키지 상품 관련 문의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국인 관광객 또한 큰 폭으로 하락한 지난주에 이번 주도 43명 줄어든 4,386명을 기록해 계속된 하락세를 보였다. 성수기가 끝나가면서 입국객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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