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절 기간이 끝나며 중국 인바운드도 한풀 꺾인 모양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 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2,501명 줄어든 4,706명을 기록했다. 중국 인바운드 업체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국경절 연휴가 끝난 이후라 모객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일본인 관광객 또한 1,448명 줄어든 9,372명을 기록하며 다시금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일본 인바운드 업체 한 관계자는 “계속된 엔화약세와 함께 비수기로 접어드는 시점이라 모객이 상승할만한 요인이 없다”고 전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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