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이어 8월에도 인천공항 전체 탑승률을 비롯한 주요 노선의 탑승률이 80%를 넘기는 훈훈한 기록을 이어갔다. 미국(+2%), 일본(+7.3%), 중국(+3.2%), 태국(+9.3%), 홍콩(+2.7%) 노선 모두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인천공항 역시 5.5% 상승한 82.7%의 탑승률을 보였다. 
<여행신문>이 입수한 인천공항 탑승률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인천공항 여객의 공급좌석은 536만4,016석으로 65만4,022석이 증가했으며, 여객 인원 역시 80만3,852명 늘어난 446만3,966명을 기록했다. 각각 13.8%, 18%의 성장세다. 
그밖에 타이완이 92.2%(+2.9%), 러시아가 83.2%(+7.9%)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노선이 성수기 상승세를 이어갔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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