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탑승률 74.0%, 성수기 지나자 탑승률 ‘뚝’
 
 
7~8월 성수기 평균 주요 노선의 탑승률이 평균 80%를 웃돌았지만 9월이 되자 70%대로 뚝 떨어졌다. 가장 큰 하락을 보인 노선은 홍콩으로 전달 대비 11.3% 하락해 70.1%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일본 노선만이 유일한 성장세를 보이며 76.6%(+1.2%)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여행신문>이 입수한 인천공항 탑승률 분석 자료에 따르면 9월 인천공항 평균 탑승률은 74.1%로 전달인 8월 평균 탑승률보다 3.2%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동남아 지역의 노선 역시 탑승률의 하락을 보였다. 승승장구하던 타이완 노선도 81.9%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80%를 간신히 넘겼으며 베트남 71.1%(-5.9%), 필리핀 63.2%(-2.9%)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수요가 줄어든 모습이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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