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막론한 침체기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2,971명 늘어난 8,466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1만명 선을 넘지는 못했다. 중국 인바운드 업체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455명 줄어든 1,588명을 모객 한 것으로 나타나며 2013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개별 자유여행객이 많아 단체 모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동남아 관광객 또한 619명에 머물며 인바운드 업계 관계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