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앞두고 막바지 추위가 몰려온 것일까.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업체를 대상으로 집계한 3월 첫째 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4,362명 줄어든 1만2,556명을 기록했다. 6주간 이어온 상승세가 꺾였다는 점이 아쉽다. 중국인 관광객 역시 춘절연휴 이후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지난주보다 358명 감소한 3,127명을 기록했으며, 동남아 관광객 역시 117명 줄어든 893명을 기록했다. 한 중국 인바운드 업체는 “춘절 연휴 후 당분간은 입국자 수가 줄어든다. 3주 후부터 또 차츰 늘어나지 않을까 예상 한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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