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동남아 시장의 상승세가 돋보이는 한 주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업체를 대상으로 집계한 3월 셋째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2,269명 늘어난 5,857명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의 크루즈가 상승세를 기여했다. 인천항과 제주항을 통해 각각 1,000명씩 입항할 예정이다. 동남아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232명 증가한 1,925명을 기록했다. 동남아 인바운드 업체 관계자들은“ 3월부터 동남아 관광객이 늘어나기 시작하며 앞으로 점차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반면 일본인 관광객은 2,945명 줄어든 1만1,356명을 기록하며 주춤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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