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인바운드가 끝없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중국 인바운드의 대부분 여행사가 유치 인원 0명을 기록해 암담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6월23일부터 29일까지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은 5,644명으로 메르스 확산이 심화되기 전인 약 2주전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었으며, 중국 관광객은 632명을 기록했다. 중국의 경우 확진 환자가 나오기 한 달 전과 비교해 90% 이상 줄어든 상황이다. 대부분의 여행사에서는 “예약이 없으니 취소도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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