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세로 돌아선 인바운드 시장이 꾸준히 성장 중이다. 일본의 경우 전주대비 1.5배 이상 증가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8월 마지막 주 인바운드 통계를 살펴보면 일본 인바운드는 총 8,291명으로 전주 대비 3,772명 늘어났다. 세일관광 관계자는 “통일교 행사 등으로 단체인원이 많은 한 주”라고 밝혔다.
중국 인바운드도 전주 대비 378명 늘어난 3,581명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중국인 단체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반갑다. 한 인바운드 업체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 이후 지지부진했던 단체 모객이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아 인바운드도 전주 대비해 217명 늘어난 897명을 기록하며 증가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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