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 주(9월1일~7일) 인바운드가 중국·일본 모두 주춤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인바운드 통계를 살펴보면 일본 인바운드는 전주 대비 1,900여명 줄어든 6,389명을 기록했으며 중국 인바운드는 291명 줄어든 3,290명을 기록했다. 동남아 인바운드 역시 72명 줄어든 825명을 유치했다. 관계자들은 “비록 주춤하기는 했지만 메르스 이전과 비교하면 완벽한 회복세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예약이 들어오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전한다. 하지만 여전히 크루즈를 이용한 대형 단체가 유치가 살아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9월15일부터 인바운드 부문을 폐업하는 KTB투어는 13개 단체, 37명을 유치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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