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바운드 시장이 완연한 오름세로 올라섰다. 중국 인바운드 시장 또한 지난주 주춤한 모습에서 벗어났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9월 셋째 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 인바운드는 총 9,823명으로 전주 대비 2,815명 늘어났다. KTB대한여행사의 인바운드사업 종료 소식은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일본 한 인바운드 업체 관계자는 “일본은 메르스 영향으로부터 벗어나며 확실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인바운드도 전주 대비 953명 늘어난 3,826명을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던 상승세를 이끌어냈다. 한편 동남아 인바운드는 전주 대비해 115명 줄어든 1,002명을 기록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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