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대 가을연휴인 실버위크(9월19~23일)의 우산효과는 없었다. 지난주 네 달 만에 9,000명을 돌파했던 일본 인바운드시장은 이번 주 3,000명 대로 확 줄었다. 반면 중국과 동남아 인바운드 시장은 증가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9월 넷째 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 인바운드는 총 3,497명으로 실버위크였던 전주 대비 6,326명 줄었다. 중국 인바운드는 전주 대비 333명 늘어난 4,159명을 기록해 메르스의 영향으로부터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한편 동남아 인바운드는 1,589명으로 전주대비 587명 늘어나며 선방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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