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경절 연휴로 메르스 이전과 비슷하게 회복됐던 중국인바운드가 ‘반짝 효과’를 뒤로한 채 다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일본·동남아 역시 전주 대비 줄어든 유치인원을 기록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10월6일~12일 인바운드 통계를 살펴보면 중국 인바운드는 전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891명을 기록했다. 전주대비 무려 3,920명이나 감소한 수치다. 여기에 동남아 역시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주 대비 100명 감소한 1,123명을 기록해 2주 연속 하락을 보였으며 지난주 상승세를 이어갔던 일본도 주춤하다. 일본 인바운드 유치인원은 4,600명으로 전주 대비 1,120명 줄어들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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