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1개 여행사 등 20여명 참가해 … “싱가포르, MICE 행사 최고의 장소”

싱가포르관광청이 한국과 일본의 MICE 에이전트를 초청해 지난 12월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북아시아 MICE 메가 팸투어’를 개최했다. ‘Singapore-Endless Discovery!(싱가포르, 끝없는 발견!)’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에서는 총 11개 여행사의 15명의 관계자 및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애슐린 루(Ashlynn Loo) 소장, 싱가포르항공 시아 남궁(Sia Nam Kung) 지점장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MICE 메가 팸투어는 싱가포르 내 MICE 행사 장소 탐방 및 행사 프로그램 경험 등으로 꾸며졌다. 싱가포르관광청과 싱가포르항공은 인천공항에 위치한 싱가포르항공 실버 크리스 라운지 서비스,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 및 센토사 실로사 비치에서의 환영 만찬회 등을 제공했다. 더 사우스 비치 호텔, 바리나 베이 샌즈,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센토사 섬, 마운트 페버 피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보타닉 가든과 싱가포르 동물원, 피나코데크 드 파리, 싱가포르 플라이어 등의 MICE 행사 장소를 직접 둘러봤다. MICE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센토사 섬에서의 윙즈 오브 타임 레이저쇼, 싱가포르 나이트 사파리에서의 고메 사파리 정식 만찬, 마리나 베이의 더 플로트 @ 마리나 베이 선상에서 싱가포르 슬링 즐기기 등이 있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KS여행사의 정경순 대표는 “싱가포르가 색다른 관광지,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문화로 가득할 뿐만 아니라 MICE를 위한 최고의 장소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싱가포르관광청 애슐린 루 소장은 “싱가포르는 싱가포르를 비즈니스 행사와 여행지로 선택한 주최자 및 기업들에게 끝없이 놀라운 경험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안전성, 효율성 및 주요 지역 간의 광범위한 연결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행사 주최자와 MICE 여행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며 “우리의 우수한 호텔과 비즈니스 시설,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들은 싱가포르를 매력적인 MICE 목적지로 만드는 원동력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북아시아 MICE 메가 팸투어에 참가한 한국 에이전트는 나래항공 여행사, 롯데관광, 레드캡투어, 맥여행사, 모두투어, 샤프 TEC&L, 일동여행사, 타이드스퀘어, 하나투어(비즈니스), KS 여행사<여행사 명 가나다순> 등 11개 여행사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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