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푸동 운항하는 CZ 최하위, ZA 씨엠립 노선 탑승률↑

2016년 1월 가장 높은 탑승률을 보인 노선은 99.2%를 기록한 아시아나항공(OZ)의 청주-타이베이 노선이다. 이스타항공(ZE)의 제주-방콕 노선도 97.9%로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에어마카오(NX)의 제주-마카오 노선 역시 97.9%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TW)의 대구-방콕 노선도 96.3%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캄보디아 스카이앙코르(ZA)의 탑승률도 높은 편이다. 무안-씨엠립 노선이 93.3%, 청주-씨엠립 노선이 98.3%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각 공항의 중국 노선 전체 탑승률은 청주공항이 61.8%, 대구공항이 64.0%, 무안공항이 74.4%로 평균 이하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낮은 탑승률은 중국남방항공(CZ)의 제주-푸동 노선이다. 42.1%로 전체 지방공항에서 탑승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공항별로 살펴보면 김포공항이 전년대비 6.2%p 성장한 86.9%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