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같이 하락했던 일본과 중국이 둘째 주에는 함께 웃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에서 집계한 6월7일~13일 인바운드 통계를 살펴보면 일본과 중국 모두 전주와 비교해 크게 상승했다. 일본 인바운드는 3월 중순 이후 3개월 만에 1만5,000명대 회복에 성공했다. 일본에서는 전주 대비 6,183명 증가한 15,167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관광객은 전주 대비 1,589명 증가한 3,946명이 입국할 것으로 집계됐다. 4월 중순부터 평균 4,000명대를 유지해 온 중국 인바운드가 언제쯤 5,000명을 돌파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남아 관광객은 1,030명으로 3주 만에 소폭 하락을 보이며 전주 대비 330명 감소했다.
 
정현우 기자 v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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