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 50여명 대리점 대상으로 진행
-11개 회원사 참석해 신노선 등 선보여

스타얼라이언스가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6 스타얼라이언스 대리점 세미나’를 진행했다. 국내 16개 회원사 중 11개 회원사와 대리점 관계자 약 50여명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9월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스타얼라이언스 대리점 세미나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세미나에 참석하는 에어인디아와 에바항공 등을 포함한 11개 회원 항공사의 최신 뉴스와 스타얼라이언스의 새로운 상품 소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에어캐나다는 캐나다를 경유한 미주노선을 강조했으며, 에어차이나는 9월22일 운항을 시작하는 인천-베이징-바르샤바 등 중국을 경유해 타 지역으로 향하는 이원구간을 소개했다. 싱가포르항공 역시 10월23일부터 운항하는 인천-LA 노선의 신규취항 노선을 소개하는 등 각각의 회원사는 1~2분 남짓의 짧은 시간을 활용해 항공사의 특·장점과 신규 소식을 전했다. 2부에서는 유명 헤어디자이너인 서일라 원장의 뷰티클래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웠다. 
아시아나항공의 윤준노 부장은 “앞으로도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의 다양한 노선과 상품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건배사를 전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체인 스타얼라이언스 한국지역협의회(Star Alliance Country Steering Council Korea)는 현재 국내 16개 회원항공사가 참여해 상품 판매와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사는 아시아나항공, 에어캐나다, 에티오피아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루프트한자독일항공, 에어인디아, 터키항공, 에어차이나, ANA항공, EVA항공, 싱가포르항공으로 11개 회원사다.
 
양이슬 기자 y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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