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대폭 감소한 일본과 소폭 증가한 중국이 이번주에는 반대 방향으로 엇갈렸다. <여행신문>이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10월4일~10일 인바운드 통계를 살펴보면 일본인 관광객은 1만6,313명이 방한할 예정으로 전주 대비 3,996명 증가했다. 전국관광은 3,083명을 모객하며 지난주의 2배에 달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에 반해 중국 인바운드는 3,097명으로 전주 대비 2,476명 줄어 지난주까지 이어오던 4주 연속 증가 기록이 꺾였다. 동남아는 전주 보다 171명 늘어난 1,054명이 방한할 예정이다.

정현우 기자 vaga@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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