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항공사들이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을 주목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이 10월23일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으로 변경, 아시아나항공은 10월30일부터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 저녁 스케줄에 A380을 투입한다. 항공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도 내년 상반기 주14회 운항중인 LA 노선을 추가 증편하고 아메리칸항공이 검토 중인 신규 취항지도 LA로 알려진 상태다. 업계는 항공사들의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상품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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